투자안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지급이자나 배당금과 원금상환같은 금융비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 하면 프로젝트의 자산으로부터 창출되는 현금흐름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제2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예를 들어 지급이자는 채권자에의 현금흐름 항목이지 자산으로부터 현금흐름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다 일반적으로 표현하면 프로젝트 평가의 목표는 NPV를 추정하기 위해서 프로젝트로부터 현금흐름과 프로젝트를 취득하는 비용을 비교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드는 자금을 조달하면서 회사가 실제로 선택한 부채와 자본의 특정비율은 경영자가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의 현금흐름을 소유주와 채권자 간에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따른 결과이다.
그렇다고 자금조달의 방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별도로 분석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몇가지 더 있다. 첫째, 오직 현금흐름의 측정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회계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실제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측정하는데 관심이 있다. 둘째, 세금은 명백한 현금흐름이기 때문에 항상 세후 현금흐름에 관심이 있다. 사실 증분현금흐름이라고 표기할 때 이것은 세후증분현금흐름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후현금흐름과 회계적 이익 또는 순이익과는 완전히 다른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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